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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월 디페스타에서 판매했던 크툴루의 부름 7판 팬메이드 시나리오집 <바다의 이스마엘>의 인포 페이지입니다.

전체 인포 링크는 이쪽: https://ghoultrpg.tistory.com/8

 

 

 카리브해 해적의 황금시대 배경의 비공개 연작 시나리오가 2편 수록됩니다.

 비공개 시나리오는 이후로도 무료 공개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난 뒤에 레포지토리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미정). 

 개별 시나리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핸드아웃 이미지가 포함된 pdf 파일이 제공됩니다(시나리오집 내 qr코드).

 

 

 

내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해두자.
-<모비딕, 허먼 멜빌> 

 

Image by Théophile Narcisse Chauvel

 

이스마엘 Ishmael
유대인의 조상 아브라함과 하녀 하갈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그와 하갈을 박대해 황야로 쫓아내었다.

방랑자, 유목민, 추방당한 자.

 

 

 송곳니 호

  탐사자들은 모두 악명 높은 해적선 송곳니 호의 선원입니다. 선원들의 국적은 대부분 영국인입니다. 배의 주인인 도허티 선장은 신비학자 기질이 다분한 사람으로, 제멋대로인 성질에 날렵한 화살코를 가졌습니다. 목에 걸린 현상금은 가진 악명에 모자라지 않게 두둑합니다. 탐사자 일행은, 물론 각자의 이유가 있겠지만, 대체로는 도허티 선장이 찾고 있는 ‘보물’에 관심을 두고 송곳니 호에 승선했습니다.

  해적선에서 나눠 맡을 만한 직업으로는 항해사, 갑판장, 조타수(키잡이), 의사, 일반 선원, 목수 선원 등이 있습니다. 송곳니 호의 인원은 들쑥날쑥하지만, 현재는 대략 30여 명 정도입니다. 해적은 먹고살기 위해서라도 싸울 수 있는 사람인 편이 좋습니다.

  송곳니 호는 작고 날렵한 슬루프 형 범선1입니다. 원래는 ‘빛나는 항해’ 호였다가 도허티가 반란을 일으켜 선장이 된 후 배의 이름을 바꿨습니다. 송곳니 호가 된 이유는 이전 ‘빛나는 항해’ 호의 선장 빌지워터2가 적의 송곳니를 뽑아 돛대에 못처럼 다닥다닥 박아두는 기행을 저질렀고 -목수 선원들은 그의 이런 행동에 늘 질색했지요- 그 흔적이 아직도 배의 돛대에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돛대의 기둥을 마지막으로 장식한 건 물론, 빌지워터 자신의 이빨이 되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놀이에서의 고증은 순전히 현장감을 통한 몰입을 위해, 그로 인해 모두가 더 즐겁기 위해 양념 치듯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고증을 따른다면 당시 카리브해의 해적들은 다수가 남자고, 위생적으로 극악의 상태이며 대부분 문맹일 테지만, 우리는 꼭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 재미있고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방향이 있다면 그냥 그쪽을 고르면 됩니다. 해적을 배경으로 한 모험 소설들이 현실의 ‘해적’을 그대로 구현하기보다는 새로운 이미지를 덧붙이고 만들어냈던 것처럼, 마음껏 지어냅시다.
 시나리오집 내에 당시의 시대 상황과 해적들의 생활양식을 간략하게 간추려두었습니다. 필요하다면 해당 내용을 분위기를 위한 배경 지식으로 삼되, 거기에 휘둘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바다의 이스마엘 연작은  1, 2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시간 순으로 진행됩니다.

 

 

 

1부: 망나니, 쓰레기, 개자식 

 

They, too, passed with their fleets and their sacking of cities,
to make room for the worst of all, the lonely outcast pirate,
the bloody Ishmael of the seas, at war with the whole human race.
-<The Blighting of Sharkey, Sir Arthur Conan Doyle>

 

시나리오 소개 
✓플레이타임 보이스 3~4시간, 텍스트 6~8시간 
✓배경 17세기 말~18세기 초 카리브해 해적의 황금시대  
✓플레이 인원은 3~5인 정도가 적절합니다. 
✓룰북 수록 시나리오와 비슷한 난이도. 
✓1부는 특히 선형적인 모험(레일로드)입니다. 
✓전투 기능을 보유한 탐사자 추천. 

 

 아래 더보기에는 1부의 진상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더보기

 

시나리오의 전말

 


 바다의 이스마엘은 연작입니다. 시나리오의 주인공― 탐사자들은 송곳니 호의 해적입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간단한 워밍업으로, 송곳니 해적들이 보물 지도를 얻는 과정과 거기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고 있습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에 ■■■ 후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2부를 이 이야기의 핵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끄러운 흐름과 개괄 파악을 위하여 1, 2부를 전부 읽고 나서 1부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서 적었듯 이 시나리오는 크툴루의 부름 시나리오의 일반론을 따라 공포와 그로 인해 미쳐가는 인간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낭만화된 해적들의 유쾌한 모험물보다는 고전적으로 사악한 자들이 망하는 이야기 형식입니다. 탐사자들이 사악하지 않더라도 마찬가지로, 악의 가득한 운명에 노출됩니다. 이들은 고난을 겪고 세계의 숨겨진 파편을 직면하며 닳아갑니다. 또한, 추방되어 바다를 누비는 유목민이 진정으로 바다에 정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추악한 ■■ 이야기를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탐사자들이 겪게 되는 불유쾌한 사건은 송곳니 호의 선장, 도허티로부터 비롯됩니다. 도허티는 그의 성입니다. 이름과 외형, 성별 등의 정보는 수호자가 원하는 대로 정하면 됩니다. 자세한 요소들이 끝까지 밝혀지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바다의 이스마엘>의 모든 NPC가 이렇습니다. 그들이 가진 이름은 전부 성 또는 별명입니다. 빈 부분은 원하는 대로 채우시면 됩니다. 아예 다른 NPC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도허티, 송곳니 호의 선장
 본국에서 책들 사이에 파묻혀 살던 학자가 갑자기 바다로 뛰쳐나가 해적선의 일원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그가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느 해적이 그렇듯 도허티는 돈에 눈이 멀었습니다. 그러나 진지한 신비학자로서의 기질도 가지고 있습니다. 주문과 고대의 존재들에 대한 기록, 유물과 속설에 파묻혀 살던 그는 활자의 무덤 속에서 어떤 기록 하나를 발굴해냈습니다. 도허티는 그 순간 운명의 부름을 받았고, 그 세계의 일부가 되기 위해 바깥으로 뛰쳐나왔습니다. 모험가 대신 해적이 되기로 한 것은 원래 가진 영민하고 사악한 성질과 적성에 맞았기 때문입니다. 해적선의 선원으로 일하다 결국에는 선장 자리를 차지하게 되자, 그동안 계획만 세워두었던 진정한 목적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허티의 목적은 오래된 기록 속에 적혀있던 보물― 황금의 폭포를 찾는 것입니다.

 바이퍼, 송곳니 호의 항해사
 바이퍼는 목 전체에 뱀이 둘둘 감긴듯한 문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별명이 바이퍼(Viper)가 되었습니다. 바이퍼는 그 문신에 담긴 주문을 이용해 입안에서 살아있는 독사를 꺼낼 수 있습니다. 본인은 돈을 주고 익힌 부두 주술이라고 주장하지만, 대다수 선원은 마술에 가까운 잔재주라고 믿는 분위기입니다. 바이퍼는 항해사의 직책을 맡고 있으며 도허티 선장의 대적자입니다. 독선적인 성질의 선장과는 달리 친근하고 막역하게 구는 성격으로 인해 그를 따르는 선원들이 많습니다. 바이퍼는 또한, 그 시대의 여느 해적들처럼 미신을 신봉합니다.
 한때는 도허티와 ‘빛나는 항해’ 호의 선원으로 일하다가 함께 선상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때 도허티를 차기 선장으로 추대한 주역이기도 합니다. 주술적인 힘에 지대한 관심이 있고 자신도 어느 정도 그 세계의 향유자이기도 한 탓에, 바이퍼는 기꺼이 도허티 선장의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더는 거기서 일하고 싶지 않아 합니다. 도허티 선장이 가지고 있는 보물과 신비학 지식을 여전히 탐내고 있기는 하지만, 도허티의 제멋대로인 성격에 제대로 질려버렸습니다. 선장이 보물 지도에 대한 정보를 전혀 공유해주지 않는 탓에 현재는 똬리를 틀고 있으나, 지도를 손에 넣기만 하면 다시 한번 선상 반란을 일으킬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남에게 그 직책을 맡기기보다 스스로가 선장이 되고 싶어 합니다. 바이퍼는 이 과정에서 탐사자들을 회유하여 제 편으로 삼을 생각입니다.

 보물 지도를 찾아서
 도허티가 버려진 서가에서 찾은 기록은, ■■■■ ■■■■■(룰북 ■■■p.) ■■■본 연구의 손상된 일부로 추측됩니다. 도허티는 그 안에 실린 내용 중 특히 황금의 폭포가 흐르는 ■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기록은 이 황금의 물결을 미다스 왕이 저주받은 손을 씻었던 팍톨로스 강에 비유했습니다. 그곳에 살았던 이들은 ■■ ■■ ■■ ■■ ■■■를 들으며, 주기적으로 ‘■■■■ ■■’이라는 ■■를 만들어 ■■로 보냈다고 합니다. 또한, 기록에는 그들의 문자 구조에 대한 미완성 연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도허티는 스스로의 힘으로 남은 연구를 끝마쳤습니다. 그는 지금 시점에서 이 ■의 문자를 해독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입니다.
 발품을 팔며 오랜 시간 찾아 헤맨 끝에, 도허티는 최근 ■의 위치에 대한 실마리를 얻었습니다. 프랑스인 버커니어 ‘즐거운 신사’ 해적단이 도허티 선장보다 앞서서 ■■■을 발견했고, 그곳의 위치를 보물 지도에 남겨두었던 것입니다. ‘즐거운 신사’들의 최후는 처참했기에 이들은 결코 다시 보물을 찾으러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도허티 선장은 누구보다 먼저 이 보물 지도를 손에 넣을 생각입니다. 지도를 찾는 방법도 알아냈으니, 이제 행동으로 옮기는 일만 남았지요. 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은 뻔합니다.

 과연, 송곳니 호 일행은 무사히 보물 지도를 찾을 수 있을까요?

 
*지워진 부분은 2부의 전말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2부: 스페인 금화 대신 


우리가 사는 곳은 평온한 무지의 섬이다.
그 섬은 무한한 검은 바다 한가운데에 있고,
당초에 우리는 거기서 멀리 나갈 운명이 아니었다.
-<크툴루의 부름, H.P.러브크래프트>


 시나리오 소개 
 ✓플레이타임 보이스 3~4시간, 텍스트 6~8시간 
 ✓배경 17세기 말~18세기 초 카리브해 해적의 황금시대 
 ✓플레이 인원은 3~5인 정도가 적절합니다. 
 ✓룰북 수록 시나리오와 비슷한 난이도. 
 ✓탐사자의 신체 변형에 주의.

 
 2부의 내용은 시나리오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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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울구울 크툴루의 부름 7판 팬메이드 시나리오집 인포입니다.

바다의 이스마엘(상세 인포: https://ghoultrpg.tistory.com/13)붉은 상아와 타투의 다이스페스타 현장판매 선입금을 받습니다.

 

 

개별 시나리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핸드아웃 이미지와 pdf 파일이 제공됩니다.

*타투 시나리오집은 수호자연맹 판매분부터 사양이 신국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붉은 상아 개요/미리보기

미스캐토릭 레포지토리 PDF 판매 링크 → https://www.drivethrurpg.com/product/415589/Korean---Red-Ivory?cPath=2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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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상아

시나리오 소개

-탐사자 백스토리가 존재합니다
-플레이타임 TRPG 5시간~7시간 ORPG 8시간~13시간(KP의 조절에 따라 변화폭이 큰 편)
-이 시나리오의 배경: 현대 미국
-COC 7판. 클로즈드.
-플레이 인원은 3~4인 정도가 적절합니다.
-플레이 난이도 중, 키퍼링 난이도 상. 숙련된 수호자와 탐사자에게 권합니다.
-탐사자 로스트 가능성.

 

 

*주의! 본 시나리오는 크툴루의 부름 시나리오입니다. 밝고 건강한 이야기가 아니며, 사람에 따라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끼거나 상해,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 지점이 합의된 플레이가 아니라면 서로에게 즐겁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호자와 탐사자 모두 이 점을 유의해주세요.

 

 

 

탐사자들은 1920년대 테마의 가면 파티에 초대받았습니다. 공포소설계의 거장 벤자민 에번 주니어가 주최하는 이 파티는 소설 속 에번 저택에서 일어났던 끔찍한 학살극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에번 저택은 오직 초대장을 받은 손님만을 환영합니다.

 

에번 저택의 비극

<붉은 상아>는 1992년에 발표된 벤자민 에번 주니어의 고딕호러소설입니다. 화자 벤자민은 이 소설이 자전적인 내용이라고 밝히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피투성이 무도회는 1928년 5월 14일, 벤자민 에번 주니어의 아버지인 벤자민 에번 시니어 대에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벤자민 시니어는 뛰어난 외모와 연주로 이름났습니다. 괴짜들 천지로 악명이 자자하던 에번 가의 이단아라고 불렸지요. 그 역시 에번 가문의 가족력인 다지증이 있어, 열두 손가락을 이용해 피아노를 연주했습니다. 또한 사교를 즐기는 신사로 자신의 저택에서 자주 파티를 열곤 했습니다.

그런데 에번 저택에서 성대한 가면 파티가 열리던 날, 예기치 못한 참상이 벌어졌습니다. 에번 가문의 보물인 상아 가면을 누군가 훔쳐 가버린 것입니다. 그러자 붉은 엄니가 달린 악마가 나타나 사람들을 도륙했습니다. 초대받은 손님들뿐만 아니라 에번 가족, 고용된 사용인들이 모두 죽고 파티가 단숨에 학살극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 사건이 일어난 날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갓난아이가 바로 벤자민 에번 주니어, 소설 속 화자이자 작가 자신입니다. 벤자민은 자기 가문을 몰락시킨 상아 가면을 아직까지 찾아 헤매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벤자민 에번 주니어는 이 소설이 픽션인지 사실인지에 대한 코멘트를 거부했습니다. 이 신비주의 작가의 신상은 베일에 싸여있습니다. 성별, 나이는 물론이고 본명 여부조차 알려져 있지 않으나, 그 후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만은 이어왔습니다.

 

그러던 2018년의 어느 날, 벤자민 주니어는 피투성이 무도회 90주년을 테마로 한 파티를 열어- 공포 소설가들과 팬들을 초청합니다.

 

 

 

아컴의 낭만주의자

시나리오 소개

-플레이타임 TRPG 5시간~7시간, ORPG 10시간~12시간
-이 시나리오의 배경: 1920년대 미국 아컴
-COC 7판. 도시탐사.
-플레이 인원은 3~4인 정도가 적절합니다.
-플레이 난이도 중, 키퍼링 난이도 상.(시티계 자유도, 복수의 NPC 롤플)

-탐사자 로스트 가능성.

 

1924년 초가을의 아컴. 바깥은 흐리고, 동풍이 불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변호사의 사무실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불현듯 찾아온 기쁜 소식 하나.

 

 

 

공개 링크: http://ghoultrpg.tistory.com/5

 

 

 

 

 

TATTOO 개요/미리보기

미스캐토릭 레포지토리 PDF 판매 링크 https://www.drivethrurpg.com/product/415581/Korean--Tattoo?cPath=2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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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시나리오 소개

 -플레이타임 TRPG 4시간~7시간 ORPG 7시간~13시간 

  탐사자들의 행동에 따라 플레이 타임의 폭이 큰 편입니다.

 - 시나리오의 배경은 현대 미국 아컴 시티입니다.

 -COC 7 룰을 사용합니다. 시티계, 중반 자유도 높음(샌드박스 형식을 약간 차용했습니다).

 -플레이 인원은 3~4 정도가 적절합니다.

 -플레이 난이도, 키퍼링 난이도 . 숙련된 탐사자와 수호자에게 권합니다.

 -탐사자 로스트 가능성.

 -두 번의 테스트 플레이를 거쳤습니다.

 

 *주의!  시나리오는 크툴루의 부름 시나리오입니다. 밝고 건강한 이야기가 아니며, 사람에 따라 불쾌감을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아끼거나 상해, 죽음을 받아들일  없는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지점이 합의된 플레이가 아니라면 서로에게 즐겁지 않을  있습니다. 수호자와 탐사자 모두  점을 유의해주세요.


 탐사자들은 아컴을 본거지로 활동하는 밴드 멤버입니다. 무작정 유튜브며 버스킹에서부터 시작해, 꾸준한 활동 끝에 조금씩 인지도를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하 클럽 ACID에서 하는 주기적인 야간 공연이 가장 주된 수익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기량을 알아봐 주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다양한 제의를 받았습니다. 제일 기대가  이벤트는 2 뒤로 예정된 라이브 보스턴 공연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껏 서본 스테이지 중에서 가장 규모가 있다는 사실은 말할 필요도 없고, 굵직한 라인업 사이에 껴서  실력을 발휘하면 앞으로 소속사를 저울질하는  어마무시하게 도움이  거라고, 조엘은 입이 닳도록 말해왔습니다.

 밴드의 멤버이자매니저를 자처하는 조엘은 영화를 전공하는 휴학생입니다그는 여러분 밴드에 대한 다큐멘터리 촬영을 유명 방송사로부터 부탁받고 거기에 진지하게 임하려 합니다. 

 

 

호질

 시나리오 소개

 -플레이 타임: TRPG로 4~5시간, ORPG 8~10시간 

 -현대 한국 배경

 -장소는 경남 어딘가에 있는 가상의 시 악검시의 산골 마을 배산리입니다. 

 -COC 7판 룰. 폐쇄 배경에서 진행되며 일정 수준의 사교성이 필요한 시나리오입니다. 

 -적정 플레이 인원 3~4인

 -플레이 난이도 중, 키퍼링 난이도 중~상

 -개별 탐사자에게 백스토리가 주어집니다.

 -탐사자 로스트 가능성

 -공포물 색채가 강합니다.

 

 여러분은 경남 지역으로 자동차 여행 중이었습니다.

 내내 교통 체증에 시달린 데다, 날씨도 우중충했고, 내비게이션도 제 값을 못합니다.

 그러니까 이 낯선 산길에 들어오게 된 건, 꼭 당신 탓만은 아닙니다.

 

 

 공개 링크: http://ghoultrpg.tistory.com/1

 

 

바다의 이스마엘 개요/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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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해적의 황금시대 배경의 비공개 연작 시나리오가 2편 수록됩니다. 


1부: 망나니, 쓰레기, 개자식 

2부: 스페인 금화 대신 


시나리오 소개 

플레이타임 보이스 3~4시간, 텍스트 6~8시간 
배경 17세기 말~18세기 초 카리브해 해적의 황금시대  

✓플레이 인원은 3~5인 정도가 적절합니다. 

✓룰북 수록 시나리오와 비슷한 난이도.

✓1부는 특히 선형적인 모험(레일로드)입니다.

✓전투 기능을 보유한 탐사자 추천.

✓탐사자의 신체 변이에 주의!


 송곳니 호  탐사자들은 모두 악명 높은 해적선 송곳니 호의 선원입니다.

 선원들의 국적은 대부분 영국인입니다. 배의 주인인 도허티 선장은 신비학자 기질이 다분한 사람으로, 제멋대로인 성질에 날렵한 화살코를 가졌습니다. 목에 걸린 현상금은 가진 악명에 모자라지 않게 두둑합니다. 탐사자 일행은, 물론 각자의 이유가 있겠지만, 대체로는 도허티 선장이 찾고 있는 ‘보물’에 관심을 두고 송곳니 호에 승선했습니다.

  해적선에서 나눠 맡을 만한 직업으로는 항해사, 갑판장, 조타수(키잡이), 의사, 일반 선원, 목수 선원 등이 있습니다. 송곳니 호의 인원은 들쑥날쑥하지만, 현재는 대략 30여 명 정도입니다. 해적은 먹고살기 위해서라도 싸울 수 있는 사람인 편이 좋습니다.

  송곳니 호는 작고 날렵한 슬루프 형 범선입니다. 원래는 ‘빛나는 항해’ 호였다가 도허티가 반란을 일으켜 선장이 된 후 배의 이름을 바꿨습니다. 송곳니 호가 된 이유는 이전 ‘빛나는 항해’ 호의 선장 빌지워터가 적의 송곳니를 뽑아 돛대에 못처럼 다닥다닥 박아두는 기행을 저질렀고 -목수 선원들은 그의 이런 행동에 늘 질색했지요- 그 흔적이 아직도 배의 돛대에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돛대의 기둥을 마지막으로 장식한 건 물론, 빌지워터 자신의 이빨이 되었습니다.

상세 인포: https://ghoultrpg.tistory.com/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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